<연슐랭 가이드>

179실비 - ★★★☆☆

-개인의 기준을 가지고 맛집 평점을 매기고 있습니다. 자세한 기준은 맨 아래에~!


엄청난 제육쌈밥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평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179실비에 방문.

점심시간 주차는 오리역 근처답게 굉장히 혼잡하고 자리가 없으니 각오하길 바란다.

 

[179실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79


가게 외관. 건물 코너에 자리하고 있다.
1. 점심메뉴 제육쌈밥 2. 도시락도 판매한다.

따로 가게 메뉴판에는 없는 제육쌈밥을 먹으러 왔다. 직장인 점심으로는 아주 가성비 넘치는 메뉴이다.

도시락도 판매한다고 하니, 포장하거나 배달시켜서 직장에서 먹어도 될 듯.


1. 가게 내부 2. 테이블 셋팅

원래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도 한다길래 걱정했는데, 마침 도착하니 우리가 점심시간 첫 손님이어서 후다닥 사진을 찍었다.

12시 전에 도착했는데, 식사 주문하고 12시쯤 되니 사람들이 점점 몰려와서 결국 테이블이 다 찼다.

평일 점심에 웨이팅을 피하려면 12시 전에는 방문을 해야 할 것 같다.


내부 메뉴판

고기 관련 메뉴들이다. 내가 주문한 제육쌈밥은 따로 메뉴판에는 없다.

그리고 식사류 같은 경우는 점심시간에는 안 되는 것 같다. 옆 테이블에서 비빔생면을 시키려고 했는데, 점심에는 안된다고 거절하신 것 같았다.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먹고 싶다면 문의 후 주문~


1. 기본 밑반찬 + 쌈채소

상추, 콩나물 무침, 어묵..볶음..? 등등

2. 기본 된장찌개

2인당 한그릇씩, 두그릇을 주셨다.

제육쌈밥을 시키면 기본으로 나오는 된찌이다. 약간 짰지만 찌개의 특성상 아주 맛있다. 두부와 야채도 넉넉하고, 국자도 주셔서 덜어먹기 좋았다.

 

3. 제육

제육볶음 4인분

제육. 미쳤다. 일단 삼겹살처럼 한 줄 통으로 나오고, 가위를 주시면서 잘라먹으라고 말씀해주셨다. 이전에 오셨던 동료분 말로는 잘라서 줬었다는데, 이번에는 통으로 주신 것 같았다.

 

숯불? 같은 불맛이 배어있어서 아주 좋았다. 양도 넉넉하다. 수북하게 쌓여있는 모습으로 판단할 수 있다.


179실비 - ★★★☆☆

1. 맛

제육볶음에 숯불 향이 배어 있어서 아주 좋다. 그런데 먹다가 보면 약간 탄게 아닌가 싶을 수 있는 부분이 가끔 있긴 해서.. 그런 특유의 향을 싫어한다면 비추.

 

2. 양 & 가격

좋았다. 점심 시간대 직장인의 가성비 점심을 생각한다면, 아주 괜찮은 식당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점심 메뉴인 쌈밥만 먹어본 것이라서.. 고기를 직접 구워 먹어보지 못해서.. 자세한 평가를 하기가 좀 어렵다.

 

3. 위치

위치가 약간 아쉽다. 오리역 근처라서 따로 주차 공간이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점심시간에는 좀 빙빙 돌아서 근처 빈곳에다가 주차를 해야 한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오리역 바로 앞이라서 편리할 수 있다.

 

4. 서비스

서비스는 그냥 동네 식당 같은 서비스이다. 따로 서비스라고 할만한 부분은 없다.

 

점심시간에 가성비 넘치는 직장인 점심을 원한다면 179실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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