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슐랭 가이드>

녹슨 드럼통 프리미엄 - ★★☆☆☆

-개인의 기준을 가지고 맛집 평점을 매기고 있습니다. 자세한 기준은 맨 아래에~!


아주 오랜만에 인턴생활을 같이했던 친구들과의 모임으로, 녹슨 드럼통 프리미엄 방문!

실내에서도 야외에서 고기 구워 먹는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이라기에 방문하게 되었다.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약간의 언덕 위에 존재함.

 

[녹슨 드럼통 프리미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길 28-13


가게 외관

넓은 창문이 열려있고, 호수?도 나오고 있어 아주 눈에 띈다.

우리는 사진에서 보이는 창가쪽 테이블을 예약하고 방문하였다. (6시)

그런데 일단 팁을 드리자면, 한 여름의 6시는 창문이 열려있는 게 더 덥다.. 불판도 있기 때문에 창가 테이블에 앉고 싶다면, 선선한 저녁시간대 즈음에 방문하는 걸 추천.


 

1. 가게 입구 2. 가게 내부

야외에서 캠핑하는것 처럼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플라스틱 의자에, 바닥에는 자갈이 깔려있다.

가방 같은 경우는 바구니를 달라고 하면 주시니, 거기에 보관하면 될 것 같다.

 

3. 고기를 초벌하는 곳

녹슨 드럼통 같은 경우는 미리 초벌한 고기가 나오는데, 가게 내부에서 중앙 쪽에 고기 초벌 하는 곳이 있다.

 

4. 셀프로 가져다가 먹는 쌈채소들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5. 양념장들

쌈채소 옆에 양념장들이 있다. '곰소 갈치 속젓'과 '신안 소금'까지 준비되어있다. 신안 소금 같은 경우는 직원분이 고기 주실 때 설명해주셨었는데.. 무슨 5년.. 암튼.. 그런 소금..이라고 했다. 


[메뉴판]

1. 고기

녹슨 바베큐의 고기는 판 기준으로 준비되어있는데,

1판이 1~2인 기준 66000원

1.5판이 3~4인 기준으로 99000원이다.

우리는 4인을 예약해서 그런지 바로 1.5판의 고기가 세팅되었었고

양은 부족했다..

 

4인이라면 1.5판에 추가 500g을 주문해도 괜찮을 것 같고, 아니면 1.5판 식사한 뒤, 2차를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 녹슨 바베큐 1.5판

초벌된 고기를 직원분이 준비해주신다.

예약한지라, 세팅된 자리에 앉고, 직원분이 초벌 된 고기를 가져다주셨다. (쌈채소는 셀프로 가져온 것)

 

돼지 껍데기

특이하게 녹슨 드럼통 같은 경우는 '돼지 껍데기'도 포함되어있다.

직원분이 고기 중에서도 제일 먼저 돼지 껍데기를 잘라주시면서 먼저 소금에 찍어서 먹어보라고 권유해주신다.

소금 맞나.. 아무튼 첫 입은 소금이라고 하셨던 듯.

매우 쫄깃하고 잘 구워져 있어서 맛있었다.

 

삼겹살

그다음 삼겹살을 잘라주시면서 이미 초벌 되어서 나온 고기이기 때문에, 숯불 가에서 빨간 끼만 없어질 정도로..? 아니면 적당히 익혀서 바로 먹으라고 해주셨다. (설명을 잘해주시긴 했는데 기억이 헷갈린다)

오래 익히면 육즙이 빠지니 가에서 약간 데워 먹는 식으로?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주셨다.

 

그런데 초벌 된 고기를 한번 더 구으려니까 약간 감이 잘 안 와서, 조금 따듯해지면 먹었는데 그냥저냥 괜찮은 맛이었다.

 

1. 약간의 향이 났던 채소 (맛있다) 2. 소금이랑.. 매콤한..쌈장같은..갈치속젓인가 이게.. 

고기를 찍어먹는 장 같은 경우, 모두 국내산이고 소금은 무슨 5년.. 신안 소금.. 어쩌고 뭐라고 해주셨는데 잘 못 들었다.

여기가 창가 자리이고 외부 창문이 열려있다 보니 사람 목소리가 잘 안 들리는 단점이 있다.


녹슨 드럼통 프리미엄 - ★★☆☆☆

1. 맛

추천하고 싶은 점으로는 돼지 껍데기가 맛있었다. 쫄깃쫄깃하고 초벌 될 때 잘 구워진 것 같았다. 하지만 삼겹살 같은 경우는 특이점을 찾지는 못해서.. 쏘쏘 했다.

 

2. 양 & 가격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 것 같았다. 1.5판이 3~4인이라고 작성되어있지만, 한 3인 정도 양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3. 위치

위치는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멀지 않으며, 그 먹거리 음식점이 많은 거리에서 좀 언덕 쪽으로 올라와야 하기에 여름에는 더울 수 있다.

 

4. 서비스

서비스는 좋았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특이한 점으로는 주류가 셀프이다. 주류를 바스켓? 에 얼음 담아와서 가져와도 되는 것 같았는데, 우리는 그냥 맥주만 가지고 와서 바로 마셨다.

그리고 테이블 위치가 창가 쪽 테이블이라서 그런지 같이 온 일행들의 목소리가 잘 안 들려서.. 좀 피곤했다.

창가 쪽을 앉고 싶다면 좀 선선한 저녁에 방문하기를..

 

그럼에도 실내에서 야외 바베큐 같은 느낌을 원한다면 강남역 녹슨 드럼통 프리미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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