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슐랭 가이드>

LITTLE NECK - ★★★☆☆

-개인의 기준을 가지고 맛집 평점을 매기고 있습니다. 자세한 기준은 맨 아래에~!


뮤지컬 드라큘라를 관람하러 왔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맛집 리틀넥! (+ 뮤지컬 드라큘라 후기)

한강진역에서 가까우며, 신한카드홀인가, 그 뮤지컬 관람 장소와도 가까웠다. 도보로 10분 채 안 걸렸던 듯.

주차는 가게 앞에 한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긴 한데 골목길이고 벽에 붙여 평행주차를 해야 해서, 웨이팅이 많을 시간에 방문한다면 많이 어려울 것 같다.

 

 

 

 

[Little neck]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727-21 1층

 


1. 가게 외관 2. 운영시간
3. 가게 외관에 있는 메뉴판 4. 웨이팅 안내문

[웨이팅 안내문]

1. 자리는 웨이팅 하시는 순서대로 안내

2. 일행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 매장 내 좌석 현황에 따라 다음 고객에게 안내가 먼저 이루어질 수 있음

3. 웨이팅 발생 시 평균 대기시간은 약 25분

 

오후 반차를 쓰고 애매한 시간 및 비 오는 날씨에 방문을 해서, 웨이팅도 안 했고 매장 내 테이블에도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평소 리틀넥은 웨이팅이 긴가보다. 웨이팅 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5. 가게 앞의 주차 공간. 사실 주차공간이 리틀넥꺼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2~3대까지는 주차가 가능해 보인다


1,2. 가게 내부 3. 고급진 커트러리

벽면 쪽에 위치한 테이블을 안내받았고, 왼쪽으로는 오픈 키친이 있었다. 뒤에 넓은 공간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어서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그리고 식당에서 제공해주는 커트러리 세트가 굉장히 고급져 보였다.


리틀넥 가이드북

[가이드 북]

처음 방문한 사람들도 주문하기 쉽도록 가이드북이란 형식으로 메뉴판을 제공하고 있다.

all day 같은 경우는 세트의 개념과 비슷한 것 같고, 알맞은 구성을 추천해놓는 것 같다.

위의 사진에서는 하우스 스테이크 + 프렌치프라이 + 크랩/살몬 아보카도 버거 구성을 가이드하고 있다.

 

 

[메인 요리 메뉴판]

사진상으로는 잘 안 보이는 것 같은데,

SALAD/SOUP - 약 9.0~14.0 가격대로 형성되어있고, 아보카도, 리코타 치즈, 빵을 각각 1500원에 추가하여 먹을 수 있다.

 

ALL DAY - 종류가 많아서, 제일 저렴한 건 프렌치프라이와 스위트 포테이토 프라이 8.0

제일 비싼 건 26.0의 하우스 스테이크이다.

아보카도 슬라이스, 수란, 빵을 각각 1500원에 추가하여 먹을 수 있다.

 

PASTA - 18.0 or 20.0 가격대로 형성되어있고, 수란, 빵을 각각 1500원에 추가하여 먹을 수 있다.

 

RISOTTO - 19.0 or 20.0 가격대이며, 수란, 빵을 각각 1500원에 추가하여 먹을 수 있다.

 

 

[음료]

탄산음료 및 커피, 차와 술까지 여러 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와인]
게다가 와인까지..! 뮤지컬 관람을 위해 마셔보진 못했지만, 저녁 시간대에 방문한다면 같이 곁들여서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오후 반차를 쓰고 점심을 먹지 않은 채로 한남동에 왔기 때문에, 배가 너무 고파서 메인 요리 3가지를 시켰다. (성인 여자 2명 방문..ㅎㅎ)

하우스 스테이크 + 명란 크림 파스타 + 머쉬룸 리조또

모두 이름 앞에 브이 표시가 되어있는 (베스트 메뉴라는 의미 같다) 요리들을 시켰고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왜냐하면 양이 좀 적었기 때문에..! 배부르게 먹고 싶다면 3가지 정도는 시켜도 될 것 같다.

 

근데 내가 건장하게 먹는 편이긴 해서.. 정확하게 추천하기는 조금 어렵지만, 양이 넉넉하지는 않은 건 확실하다.


3가지 요리 풀샷


1. 하우스 스테이크

아래 베이지색으로 보이는 건 매쉬드 포테이토, 초록색은 그린 바질 소스이다. 메뉴판에 음식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써있으므로 주문할 때 좋아하지 않는 게 있다면 확인하고 주문하면 될 것 같다.

살치살 200g이다. 굽기는 오른쪽 사진과 같이 아주 부들부들한 미디엄..? 음.. 따로 고기 굽기를 말씀드렸나..?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말씀 안 드렸던 거 같기도 하고..

고기 굽기는 대충 미디엄이 젤 맛있어서 그냥 미디움 같아 보인다. 아마 여쭤보셨어도 미디엄이라고 했을 것이다.

 

아무튼 먹을 때 저 고기 한점에 매쉬드 포테이토 올리고 그린 바질 소스를 묻혀서 한입에 왕 먹으면 존맛탱이다.

HOUSE STEAK

 

2. 명란 크림 파스타

아주 맛있다. 게살과 명란 알 같은 게 충분히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아주 맛있었다. 그라노 파다노 치즈도 들어 있기 때문에 꾸덕꾸덕하게 비벼서 먹으면 아주 진짜 맛있다. 추천한다.

POLLOCK ROE CREAM PASTA


3. 머쉬룸 리조또

버섯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버섯 리조또는 좋아한다. 그 밥은 정말 맛있기 때문에.

그리고 머쉬룸 리조또이지만, 제일 좋은 게 고기도 위에 올려져 있다. 하우스 스테이크와 같은 부위인 살치살!

여기도 고기가 있기 때문에, 하우스 스테이크는 빼고 다른 요리를 추가해서 시켜도 될 것 같다.

꾸덕하고 맛있었다. 

MUSHROOM RISOTTO


LITTLE NECK - ★★★☆☆

1. 맛

일단 맛 본 요리는 3가지뿐이라서, 이걸 기준으로 말하자면 3가지 요리 모두 재료가 넉넉하게 들어있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 명란 크림 파스타. 어디서 명란 아주 찔끔 넣고, 명란 파스타예요 하는 것이랑은 다르게, 게살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재료를 아끼는 것 같지는 않았다. 재료를 아끼진 않지만.. 양을 적게 하여 파는 전략인가

아무튼 맛은 3가지 모두 괜찮았다.

 

2. 양 & 가격

가격은 한남동 일대답게 약간 높게 책정되어있는데, 그럼에도 양이 푸짐하다고는 느끼지 못했다. 1인분 파스타가 약 만원 후반대.. 그리고 성인 여성 둘이서 메인 요리 3개 깔끔하게 클리어하였다.

 

3. 위치

위치는 대로변에 위치한 게 아니라, 약간의 동네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작정하고 리틀넥을 가야지 했을 때, 발견할 수 있는 위치?이다. 같은 건물에 아주 유명한 도넛 가게라던지, 구경할 수 있는 편집샵 등은 있는데 다른 음식점은 또 대로로 나가야 해서.. 접근성이 좋지는 않다. 

그리고 주차 공간이 많이 확보되어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서, 차가 있다면 약간 불편할 수 있다.

 

4. 서비스

서비스가 정말 좋았다. 자리에 착석한 이후에, 어쩌다가 물컵을 흘려서 바닥에 물을 흥건하게 쏟았는데, 직원분께서 정말 친절하게 다가오셔서 바닥을 닦아주시고 괜찮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었다.

결제할 때에도 물론, 서비스 멘트지만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그리고 오픈 키친이어서 조금 더 요리할 때 신뢰가 가는 느낌이 들었다. 

 

 

이태원, 한강진, 한남동 혹은 블루스퀘어 방문 후에, 분위기 있고 맛도 있는 파스타 집을 찾는다면 리틀넥 한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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